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청연수원(연수원장 박창기)은 중소벤처기업의 경영 활력 제고를 목적으로 오는 6월부터 주요 연수과정 연수비에 대해 대폭적인 할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5월까지의 경기전망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접종 증가 등으로 전 산업부문에서 내수경기 전망치가 상승하고 가동률도 예전 평균 수준에 근접하고 있으나, 기업현장의 경영환경은 원자재 가격상승과 코로나로 인한 위축상황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충청연수원은 이러한 중소벤처기업 경영환경에 대응하여 우리나라 경제의 중요한 버팀목인 중소벤처기업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미래인재 양성을 지속하고 기업부담을 덜 수 있도록 이번 연수비 할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으로 연수비용 80% 할인이 진행되며,‘엑셀을 활용한 사무자동화’,‘신입사원 입문교육’, ‘MES/POP 활용’등 중소벤처기업의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11개 과정에 대해 적용된다.
한편, 충청연수원은 스마트제조 인력양성에 특화된 연수원으로, 16개의 스마트제조 과정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공장을 도입하여 운영 중이거나 도입에 관심이 있는 중소벤처기업 임직원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집합연수 또는 비대면 연수 모두 운영한다.
그밖에 모든 과정에 대해서도‘소기업’,‘여성기업’,‘사회적경제기업’등 정책사업 대상 기업의 경우에는 50%가 할인된다.
중진공 충청연수원은 중소벤처기업의 미래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올해 4월 14일 개원하였고, 스마트인재, 혁신사고, 전문역량, 디지털기술력이라는 4대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46개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