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오는 18일까지 세종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세종시민대학 집현전 계절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는 21일부터 교육 분야별 운영되는 계절학기는 시민 요구도 조사를 통해 발굴된 맞춤형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총 19강좌를 편성했다.
오는 21일 개강하는 미래학은 한국영상대학교·한밭대학교와의 연계로 4차 산업혁명 관련 주제를 편성했으며, 해당 대학 교수진들이 직접 1인 미디어 영상, AR/VR 코딩, 인공지능 강좌를 운영하게 된다.
인문학은 문학·역사·철학을 중심으로, 실용학은 부모교육·아름다운 노후·온라인 쇼핑몰 운영 등 실생활에 필요한 강좌들을 중심으로, 시민자치학은 갈등 조정·자원순환 교실 등으로 진행된다.
주간은 물론 직장인을 위한 야간과 비대면 강좌도 새롭게 진행하는 점이 특징이다.
수강료는 강좌당 5만 원 또는 무료이며 특히 ‘세종시민대학 집현전’ 명예학위 취득을 위한 필수강좌인 시민자치학은 무료로 운영된다.
수강신청은 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http://www.sjhle.or.kr)울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박영송 원장은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전문 분야부터 다양한 맞춤형 평생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시민대학팀(☎044-865-967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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