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계룡시(시장 이기원)는 3일 새봄을 맞아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국토대청결운동을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공무원과 군인, 기관 · 단체, 시민 등 80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국토대청결운동은 시가지를 비롯해 주요 도로와 공원 등에 겨우내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생활환경을 점검, 정비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청소는 오는 3월 4일 계룡대에서 개최 예정인 '3군 통합 임관식' 을 대비하는 한편, 임관식 참석을 위해 계룡시를 찾는 많은 방문객을 환영하는 의미로,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을 통해 오랫동안 간직 될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자 계룡역, 계룡IC 주변 등 계룡시 초입을 포함해 집중적으로 정비 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은 계룡대에서 열리는 대규모 행사와 맞물려 우리시를 찾는 방문객에게 청정 계룡의 이미지를 심어주는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계룡시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국토대청결운동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거듭 희망한다.”고 밝혔다.

강청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