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희역, 우영제, 김동섭, 한숭동, 강철승 등 지역인사 참여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대전지역 외곽조직이 본격적인 세몰이에 돌입한 모습이다.
기본소득국민운동에 이어 이 지사의 새로운 지지모임인 민주평화광장과, 공정과 평화포럼이 잇따라 출범, 대선 앞 중원 교두보 마련에 돌입했다.
대전 중구 출신의 민주당 황운하 의원이 주도하는 대전 민주평화광장은 4일 기독교연합봉사회관에서 출범식을 갖는다.
민주평화광장은 이날 황운하 의원을 상임대표로 선출할 예정으로, 각계 인사 등 1000여 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한다.
고문은 김순호 원로 신부와 송인창 전 대전대 교수가 맡고, 공동대표로는 이완규 전 한전연료 상임감사, 김필중 전 세종시인재육성재단 상임이사, 우영제 전 혁신과통합 대전충남상임대표, 한용세 전 대전충남민주화사업회 이사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집행위원으로는 김동섭 전 대전시의회 의원, 강철승 민주당 대전중구지역위원회 부위원장, 김의동 경기도일자리재단 이사 등이 참여한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영상을 통해 출범을 축하하며 우리나라의 민주적 가치와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기원하며 대전민주평화광장의 출범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보낼 예정이다.
이와 함께 5일에는 대전 공정과 평화포럼이 기독교연합봉사회관에서 설립 및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공정과 평화포럼 명예고문으로는 중구 출신 민주당 황 의원과 경기 수원병의 김영진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상임고문은 김병욱 김대중기념사업회 이사장, 한숭동 전 대덕대 총장, 심일호 전 민주당 대전시당 윤리심판원장, 박규용 한울평화교회 담임목사가 맡았다.
상임공동대표로는 최초의 여성 광역의회 의장을 지낸 김인식 전 대전시의회 의장과 김영진 전 대전대 사회과학대학 학장, 이영복 대전충남겨레하나 공동대표가 선임됐다.
이서령 전 민주통합당 중구지역위원장, 박종래 전 민주당 대덕구지역위원장, 서정도 전 민주당 대전시당 사무처장, 금홍섭 전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정책위원장, 손희역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 황경식 전 대전시의원, 정기현 대전시의원, 김종수 전 민주당 청년정책연구소 부소장이 공동대표를 맡았으며, 민주당 대전시당의 ‘브레인’을 담당했던 임봉철 전 정책실장이 집행위원장으로 선임됐다.
공정과 평화포럼 출범식에는 편광의 전 대전테크노파크 원장, 이홍렬 민주당 원로고문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지역에선 오광영 대전시의원이 참여하는 기본소득국민운동 등도 이재명 지사의 지지모임으로 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