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지난 3일 ‘2021년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본격적인 사업 시작에 앞서 기업과 연계점에 있는 아산시기업인협의회, 아산테크노밸리일반산업단지·인주일반산업단지 관리사무소 관리자, 경영애로자문단 등을 대상으로 사전 설명을 위해 마련됐다.
아산시는 충청남도-보령-서산-당진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위기의 굴뚝 일자리, 친환경 미래 일자리로 전환’을 목적으로 2025년까지 5년간 국비 328억 원 등 총사업비 409억 원을 투입해 5년간 5530명, 연간 242개사 기업지원, 1100여 명의 고용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전설명회는 사회적경제과장의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선문대학교, 한국건설생활환경연구원, 충남산학융합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충남테크노파크 등 6개 수행기관의 세부 사업을 설명하고 사업 홍보방안을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사업은 3개 프로젝트, 6개 세부사업으로 ▲고용위기 맞춤형 고용서비스(취업 알선, 상담, 구직장려금 등) ▲자동차부품산업 인적경쟁력 강화교육 ▲위기산업 재도약을 위한 인증지원(시험‧성능평가‧품질) ▲수소에너지 및 친환경 모빌리티 분야 융복합 인재 양성 ▲친환경 전환을 위한 기술컨설팅 및 기술지원 ▲신성장산업분야 신사업 발굴 및 판로지원까지 패키지 형태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영환 사회적경제과장은 “코로나19와 4차산업으로의 변화로 위기를 겪고 있는 자동차부품산업 관련 근로자와 기업에 적절한 지원으로 일자리가 안정화되고 양질이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