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보급사업 대상자 확정
충청남도 예산군(군수 최승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일 군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농업인대표, 선도농가 등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군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하고 올해 농업기술보급사업 대상자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회는 지역 특화작물 및 고소득 작목을 적극 육성하고 지역 농산물의 상품성 향상을 위한 농업기술보급사업에 총 7개 분야, 59개 사업, 87개소 농가, 사업비 16억 9890만원을 확정했다.
사업비로는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농업인대학 수료생 현장실습 지원사업 등 13개 사업에 4억 1780만원 ▲친환경기술과 친환경 쌀 안정생산 시범사업, 예산수박 명품화 생산단지 조성사업, 고품질 조사료 다수확 시범사업 등 31개 사업에 8억 6710만원 ▲자원개발과 블루베리 냉동시설지원,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지원, 기능성 특수과수 생산기술 시범사업 등 15개 사업에 4억 1400만원이 투입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농업 산․학․연․관 협동체계를 구축해 농업과학기술의 효과적 보급과 농업의 국제경쟁력 향상, 보조사업 대상농가의 투명성과 시범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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