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전용의자, 전자파 차단 앞치마, 쿠션 등 지급
충청남도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임신 중 여성공무원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18명의 임신 중 여성 공무원에게 임산부 용품을 지급하는 등 지원에 나섰다.
시는 임산부에 대한 배려를 통해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임산부 전용의자 및 전자파 차단 앞치마, 아기보호용 쿠션을 구입해 지급할 계획이며, 호응도가 높으면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산부 전용의자는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되어 바른자세 유지 및 피로감 감소, 착석 시 미끄러짐을 방지해 주는 기능이 있으며, 전자파 차단 앞치마와 아기보호용 쿠션은 컴퓨터 등의 전자파 및 책상 모서리로부터 태아를 보호하는 기능이 있어 임산부 및 태아의 건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복기왕 시장은 “여성공무원 임산부용품 지급으로 임산부 공무원의 능률적인 업무수행과 공직자의 출산장려정책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공직자의 출산․육아를 위한 제도를 적극 발굴 지원원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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