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자동차정비 관련 사업장 찾아가는 현장교육
중구, 자동차정비 관련 사업장 찾아가는 현장교육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1.03.07 11: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환경오염 예방과 폐기물 처리 자율 능력 배양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자동차정비 관련 사업장에 대한 현장지도로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폐기물 처리에 대한 자율 처리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3개 자동차 정비단체 회원을 대상으로 연2회씩 현장교육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현장교육은 3월부터 대전그린자동차정비조합 중구지부, 대전광역시전문정비사업조합 중구지회, (사)대전차사랑환경연합회 등 3개 자동차 정비관련 단체 소속 200여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교육의 주요내용은 지정폐기물 적정 보관·처리방법, 세차장 등 폐수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운전요령, 환경 관련 법령 제·개정내용 등 환경교육과 함께 친환경 운전요령 등 기후변화대응과 자원순환시책 등 구정시책 홍보도 함께 이루어진다.

한편 이번교육은 세차장, 카센터 등은 대부분 소규모·영세업체로써 폐유·폐부동액 등 지정폐기물 관리에 대한 인식 및 적정처리가 미흡한 점과 법령 미숙지로 인한 불이익 예방, 자율처리능력 제고를 위해 추진하게 됐다.

상반기 교육은 8일 대전광역시전문정비사업조합 중구지회를 시작으로 전개되며, 업주들의 영업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야간시간을 이용해 실시된다.

구 관계자는 “지정폐기물의 특성상 소량의 누출만으로도 광범위한 환경오염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소규모 배출사업장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업소별 환경관리 자율능력을 배양시킬 수 있도록 현장교육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