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토 지압길과 자전거도로, 수변공간 등
녹색 체험마을인 유성구 선창마을에 친환경 누리길이 조성된다.


마을을 가로지르는 0.94km 구간의 한당골천(소하천) 좌.우 호안에 황토 지압길 등 보행자 전용도로와 자전거 전용도로가 설치되고 소공원과 생태습지, 데크, 파고라 등 편의시설이 마련, 텃골방죽(저수지)에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0.4km규모의 산책테크와 저수지 제방을 활용한 2,000㎡ 규모의 소공원이 조성된다.
이와함께 지압길 이용객을 위한 세족장 설치, 농산물 판매촉진을 위한 마을회관 리모델링, 선창마을 홈페이지 정비, 공영자전거 대여시설 구축 등 방문객 지원시설도 대폭 확충될 계획이며 세동천 생태하천 조성사업과 연계해 선창마을-세동천-성북동산림욕장-방동저수지를 잇는 총 20km에 달하는 MTB 자전거 코스로 개발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도시민들이 즐겨찾는 지역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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