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 시민단체, 법조인, 구의원 등으로 구성
대전광역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지난 8일 민선5기 구청장 공약사업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교수, 시민단체, 법조인, 구의원 등으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단' 을 구성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구성한 공약이행평가단은 공약 분야별 전문가인 대학교수 5명, 추천 받은 법조인, 시민단체대표, 구의원 등 5명, 지역주민 5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했으며 지역주민은 대전지역 최초로 구 홈페이지를 통한 주민공개 모집으로 선발했다.
평가단 구성의 의의는 전문가 및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해 객관성과 전문성을 높였고 특히, 주민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참여자치 구현에 한발 더 다가선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앞으로 평가단은 분기별로 공약사업 실천계획 이행사항 평가와 공약에 대한 조언, 권고, 건의 등을 통해 공약사업의 실천 및 평가에 참여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금년을 '공약실천 원년의 해' 로 정하고 공약사항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구청장공약사항 관리규칙' 을 제정. 공포해 법제화한 바 있다”며 이와 더불어 “주민보고회 개최, 공약실천사항에 대한 홈페이지 공개 등을 통해 공약이행에 대한 주민의 신뢰도가 높아지고 실행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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