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스피커로 노인 우울증 해소, 응급상황 시 119 연결
코로나19 비대면 시대에 맞는 언택트 복지환경 구축
코로나19 비대면 시대에 맞는 언택트 복지환경 구축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6월부터 지역사회통합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공지능 돌봄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인공지능 돌봄서비스는 홀로 사는 노인,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인공지능 스피커를 설치해 감성대화를 나누고, 생활 정보 제공 및 음악감상, 복약알림서비스 등 집에서 독립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응급상황 발생 시 음성으로 도움을 외치면 언제든지 대상자들의 상태를 즉시 확인하고 대처하도록 KT텔레캅 관제를 통해 119와 연동하도록 체계를 구축했다.
이 사업은 시범동인 노은3동 독거노인, 장애인 30세대를 대상으로 KT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업 효과성 평가를 통해 유성구 전동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코로나-19 비대면 시대에 맞는 언택트 복지 환경을 구축하여 인공지능 돌봄이 대상자의 친구 역할을 하도록 돕고, 고독사 걱정 없는 맞춤형 돌봄을 실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 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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