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토론마당서 격 없는 대화 나눠
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9일 천안을 방문해 지역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손 대표의 천안 방문은 전국 각 시․군․구를 찾아가는 ‘희망대장정’ 일정으로 마련됐다. ‘더 가까이 국민과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희망대장정은 ‣결식아동 ‣대학등록금 ‣무상급식 ‣구제역 여파 ‣보육복지 등 서민생활과 밀접한 주제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과 질의를 듣고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손학규 대표는 “이렇게 전국을 돌아다니는 것은 우리 민주당이 해야 할 일과 나갈 길을 국민들과 현장 속에서 찾아내고 듣기 위해서, 또 우리 민주당이 잘못하고 있는 것을 듣기 위해서”라며 취지를 밝혔다.
또 “고물가와 저출산, 높은 실업률 등 서민생활 매우 어렵다. 국민에게 희망을 주어야 하는데 가난이 대물림되고 있다“며 ”민주당의 보편적 복지는 모든 국민이 같은 인격적, 인간적 대우를 받는 사회, 특권 없고 정의가 살아있는 사회를 만들자는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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