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 해나루쌀 잠비아 수출
당진군, 해나루쌀 잠비아 수출
  • 강청자 기자
  • 승인 2011.03.10 09: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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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업체 투카타니사 매월 20여톤씩 년간 200여톤 수입 계획

충청남도 당진군(군수 이철환)은 당진의 해나루쌀이 아프리카 잠비아 수출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 당진쌀 잠비아 수출 출하 기념
해나루쌀 수출은 지난달 11일 당진군과 잠비아 투카타니社, 고대면 당진포리 온동정미소간 당진농특산물 수출협약 체결에 따라 이루어진 사항이다.

▲ 당진쌀 잠비아 수출 출하 기념
군과 잠비아의 수출이 성사된 것은 지난해 잠비아에서 선교활동을 하고 있는 한국 출신인 성마리아와 잠비아 밀링고 대주교와 함께 당진 방문을 통해 잠비아와 당진군이 상호 교류를 통해 협력방안을 강구하자는 제안에 따라 계기가 되어서 이루어 졌다.

이번 당진 해나루쌀 수출은 지난해 4월 충남도 관계자가 잠비아를 방문, 현지시장 조사를 했으며 한국 쌀도 품질에서 경쟁력있다고 판단해 지난 7월에 당진 해나루쌀 18톤을 시험 수출한 결과 당진 해나루쌀이 맛과 품질에서 현지 시장성이 있다고 판단한 현지 수입업체인 투카타니사 수출협약을 체결해 수출하게 됐다.

앞으로 잠비아 수입업체인 투카타니사는 매월 20여톤씩 년간 200여톤을 수입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날 수출 출고식엔 최형필 온동정미소 대표, 임헌필 충남도 농수산물수출팀장, 한기우 농산과장 등이 참석했으며 당진군은 재활용 컴퓨터 20대를 현지 교육용으로 보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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