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사업에 따른 수질오염물질 허용부하량 이내 관리 여유
충청남도 청양군(군수 이석화)은 지난 7일 군청 상황실에서 수질오염총량관리 시행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석화 청양군수, 조경연 청양부군수, 실과장, 읍면장 등 50명의 직원이 참석했으며 금강수계의 수질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 유지하기 위한 계획 등에 대한 용역 보고를 받았다.
충남발전연구원의 용역 결과 제2단계 청양군 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이 끝나는 2015년까지 청양군의 경우 개발사업에 따른 수질오염물질의 허용부하량 이내로 관리하는데는 여유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지속적인 목표수질을 유지ㆍ관리하기 위해 현재 운영 중인 환경기초시설(하수, 오수), 폐수처리시설의 정상운영으로 오염물질 배출량을 감량하고, 오. 폐처리시설의 추가 설치가 필요하며 이를 잘 지키게 되면 할당부하량의 증가로 개발사업을 추가로 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산업단지 등 개발사업은 오염총량 제외지역인 운곡면, 화성면, 비봉면 지역으로 추진하는 것도 반영될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전군민이 수질 오염방지에 관심을 갖고 깨끗한 하천 가꾸기와 수질개선 사업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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