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연기군(군수 유한식)은 2012년도 농림사업 국비지원 예산으로 총 54개 사업 423억원을 확정하고 중앙정부에 신청하기로 했다.
▲ 군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농정심의회 심의
군은 지난 8일 2012년 농림사업 예산신청 농정심의회를 열고 타당성 등을 검토 내년도 추진할 사업으로 6개 분야 총54개 사업에 423억원을 확정했으며 이는 지난해 대비 6,587백만원이 증가한 규모이다.
▲ 군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농정심의회 심의
분야별 사업으로는 ▲과원규모화사업 등 식량분야 10개 사업에 5,727백만원 ▲FTA기금 과실생산유통지원사업 등 2개 사업에 1,102백만원 ▲쌀 소득 보전직접직불제 등 농촌개발분야 14개 사업에 13,643백만원 ▲가축방역사업 등 축산분야 5개 사업에 5,038백만원 ▲숲가꾸기사업 등 임업 및 산촌분야 13개 사업에 3,975백만원 ▲향토산업육성사업 등 광특회계분야 9개 사업에 12,841백만원 등이다.
군은 이번 심의에서 WTO와 FTA협정에 대응한 경쟁력 혁신사업과 작목별 영농단체 및 집단화, 단지화 위주 사업에 중점을 두고 선정하였다고 밝혔으며 해당 사업 예산은 충남도와 농림수산식품부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김홍영 농정담당은 “해당 분야별로 위원회를 개최해 농업경쟁력 확보에 필요한 54개 사업을 확정했다”며 “소관별로 중앙부처를 방문해 많은 예산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