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진료소가 농촌지역 건강지킴이로서 큰 역할 기대
충청남도 예산군보건소는 지역 주민들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덕산서부 보건진료소와 봉산금치 보건진료소를 신축한다.
덕산서부 보건진료소와 봉산금치 보건진료소는 1985년과 1987년에 건축된 협소하고 노후된 건물로 덕산서부 보건진료소는 덕산면 외라리 278-1번지 1126㎡에, 봉산금치 보건진료소는 봉산면 금치리 102-4번지 등 2필지 653㎡에 각각 사업비 2억 3850만원을 들여 연면적 149.01㎡, 지상 1층, 철근콘크리트조로 신축해 오는 10월 말에 준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신축하는 보건진료소는 진료실, 대기실, 물리치료실을 겸한 건강증진실 등을 갖춰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보건소와 보건진료소가 팀을 구성해 충남도내 선진 보건진료소를 벤치마킹하는 등 보다 나은 보건진료소 신축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보건소장은 “2014년까지 협소하고 노후된 군내 전 보건진료소를 현대식 건물로 신축해 지역주민들이 보다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 보건진료소가 농촌지역 건강지킴이로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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