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접종률 95% 이상으로 질병퇴치 기반 마련하고자 추진
충청남도 홍성군보건소는 국가필수예방접종을 민간 의료기관에서 이용한 경우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만 12세 이하의 아동이 결핵, B형간염, 디프테리아, 홍역, 일본뇌염, 유행성이하선염, 수두, 파상풍 등 8종의 국가필수예방접종 사업에 참여하는 민관의료기관에서 접종한 경우 비용의 30% 수준을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은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nip.c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종대상자는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을 이용하면 된다.
홍성지역에서 이 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은 홍성의료원, 건강성모의원, 한마음내과의원, 홍성연합의원 홍광내과의원 등 5개소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저출산시대 육아부담의 경감과, 예방접종률 95% 이상으로 질병퇴치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지원범위가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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