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표 신복지 포럼, 노무현의 도시 ‘세종’ 상륙
이낙연표 신복지 포럼, 노무현의 도시 ‘세종’ 상륙
  • 김거수,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06.15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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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발전 상징도시 세종에 깃발… 행정수도 · 국회 이전 관련 메시지 주목

이낙연 전 대표의 대권 지지모임인 신복지 포럼이 19일 오후 3시, 세종시 한솔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정음관에서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 – 신복지 세종포럼’을 출범시키고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창립총회 후에는 이낙연 전 대표의 특강과 저서 '이낙연의 약속' 출간 기념 북사인회가 열린다.

신복지 포럼은 지난달 8일 광주를 시작으로 전국 17개 광역시·도에서 잇따라 조직을 갖추며 본격적으로 세를 확장하고 있다. 세종에서는 홍성국 국회의원(세종특별자치시갑)과 서금택 세종시의원이 공동 상임대표를 맡고 약 2천여 명의 발기인이 참여한다.

신복지 포럼은 출범하는 지역마다 의제를 발굴하고, 관련 현안에 대한 이낙연 전 대표의 비전과 메시지를 내왔다.

故노무현 전 대통령의 국정철학으로 탄생한 세종시에서 이낙연 전 대표가 행정수도 완성,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등 국가균형발전 의제에 대해 어떤 메시지를 낼지 주목된다.

신복지 세종포럼의 상임대표를 맡은 서금택 세종시의원은 “노무현, 문재인, 이해찬 세 분의 의지와 철학이 깃든 세종을 행정수도로 완성할 적임자로서 이낙연 전 대표에 대한 세종시민들의 기대가 크다”며 “19일 출범식에서 그 에너지가 여과 없이 표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동 상임대표를 맡은 홍성국 국회의원은 “신복지 정책이 균형발전의 힘을 원동력 삼아 더 강력하고 정교한 국가비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신복지 세종포럼이 세종시민과 손잡고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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