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현 아산시장, 관내 유망기업 ㈜금성풍력과 ㈜피토 현장 방문
오세현 아산시장, 관내 유망기업 ㈜금성풍력과 ㈜피토 현장 방문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06.1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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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기업으로 성장 위한 행정적 지원 아끼지 않을 것”

오세현 아산시장이 지난 15일 아산제2테크노밸리산업단지에 위치한 ㈜금성풍력(대표이사 정형근)과 음봉면 산동리에 위치한 ㈜피토(대표이사 조석진)를 방문해 기업 관계자와 근로자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오세현 시장 ㈜금성풍력 방문 사진
오세현 시장 ㈜금성풍력 방문 사진

㈜금성풍력은 1975년 창업 이래 반세기 가까이 송풍기를 개발 생산한 전문기업으로 국내 최초로 미국 AMCA(미국 공기이송 및 조성협회) 인증을 획득했으며 삼성전자, 인천공항, 대형백화점 등을 주요 납품처로 공조용 송풍기 시장 점유율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유망 중소기업이다.

또한 2017년 인천 남동공단에서 현 공장으로 이전하면서 직원 대부분이 지방 이전에도 이탈 없이 근무하는 등 복리후생에도 아낌없이 투자해 직원 만족도가 높은 기업이다.

오세현 시장 ㈜금성풍력 방문 사진
오세현 시장 ㈜금성풍력 방문 사진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 2월 제2테크노밸리 경영자협의회 시 제기된 기업애로진행사항에 대한 내용이 오고 갔다. 아산제2테크노밸리는 인허가는 산업단지관리공단, 도로‧환경은 아산시로 관리체계가 이원화되 입주기업이 불편을 호소해왔다. 이에 시는 산단공과 협의해 관리기본계획 변경 승인을 득해 지난주 관리기관이 아산시로 일원화했다.

이어 방문한 ㈜피토는 2003년에 법인설립 및 천안시 임대공장을 시작으로 2013년도 아산시에 대규모 투자로 자가 공장을 신설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로 2018년도 매출액 559억을 달성한 우량기업이다.

오세현 시장 ㈜피토 방문 사진
오세현 시장 ㈜피토 방문 사진

이차전지 생산설비 제조를 주업으로 삼성전자, 삼성SDI, SK하이닉스와 협력관계에 있으며, 산업부가 준비 중인 ‘이차전지 산업발전 전략’의 청신호와 함께 향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오세현 시장은 이번 현장 간담회를 통해 공장등록 등 기업의 인허가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해결방안 모색을 약속했으며, 이차전지 시장의 성장세와 수요 증가에 따른 ㈜피토의 사업확장계획을 청취하며 관내 투자 및 우수한 지역인재를 고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오세현 시장 ㈜피토 방문 사진
오세현 시장 ㈜피토 방문 사진

오세현 시장은 “아산시 민선 7기 출범이래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자 우수기업 유치 및 기업 지원 등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구 50만 자족도시의 기반은 안정적이고 풍부한 일자리가 뒷받침될 때 비로소 가능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최일선에서 기업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고 계신 모든 분들에게 아산시장으로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 두 기업이 대한민국 대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 애로사항을 세심히 살피며 행정적 지원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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