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사 예비후보들, 시군 공략 본격 나서
충북지사 예비후보들, 시군 공략 본격 나서
  • 편집국
  • 승인 2006.03.0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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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범덕, 한대수 제천 동시 방문 표밭다지기

지방선거를 앞두고 충북지사 예비후보들이 시군 공략에 나서는등 지사 선거전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열린우리당 한범덕 지사 예비후보는 7일 선거사무소에서 열린우리당 충북도당 지역순회 간담회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시군 공략에들어갔다.

한범덕 예비후보는 제천과 단양을 시작으로 오는 15일까지 도내 12개 시.군을 버스로 순회하며 도민과 당원들을 만나면서 인지도 높이기에 주력할 방침이다.

더욱이 이번 버스투어에는 홍재형 도당위원장을 비롯한 도내 열린우리당 국회의원 8명이 자신의 지역구에서 동행하며 본격적인 후보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한나라당 한대수 지사 예비후보도 이날 도내 시군 가운데 처음으로 관선시절 시장으로 재직했던 제천시를 방문해 제천 약초시장등을 돌며 본격적인 표심공략에 나섰다.

한대수 예비후보는 제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천을 한방산업단지와 중부권 영상산업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나라당 정우택 지사 예비후보도 노인대학 입학식등 행사장을 찾아다니며 대세론을 확산시키는데 주력했으며 한나라당 김진호 예비후보도 충북발전 4개년 계획을 발표하고 도청 이전을 제안했다.

기초단체장 출마선언도 이어져

변장섭 청원군 의원이 열린우리당의 청원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청주 청원 통합의 당위성에 대한 소신은 변함이 없으며 주민들의 의견을 들어 뜻을 따르겠다고 밝혔다.

한나라당 증평 괴산 음성 진천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인 김영호 병원장도 증평군수 출마를 선언하고 유명호 현직 군수와의 당내경쟁에 나섰다.


청주CBS 김인규 기자 lean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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