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기 대덕구청장, 주민 '만남의 날' 운영
정용기 대덕구청장, 주민 '만남의 날' 운영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1.03.10 15: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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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목요일마다 운영 각 동마다 월1회 주기

대전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겨울철 화상시스템을 활용한 구청장 현장행정에 이어 10일부터 구청장이 주민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행정으로 전환했다.

▲ 오정동 한남고가차도 공사현장을 방문한 정용기 청장
화상시스템을 활용한 현장행정은 보다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여름철인 7~8월과 겨울철인 12~2월에는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것이 아닌 구청과 동주민센터를 화상시스템으로 연결해 운영하는 방식을 말한다.

구청장과 주민의 만남의 날은 매주 목요일마다 운영되며 각 동마다 월1회 주기로 ▲첫째주 오정․대화․회덕동 ▲둘째주 비래․송촌․중리동 ▲셋쨋주 법1․법2․신탄진동 ▲넷째주 석봉․덕암․목상동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나 금년 3-4월은 구의회 의원 재선거로 인해 비래, 송촌, 중리동은 5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생활민원건의, 아이디어 제안, 불편사항개선 등과 관련해 대덕구민이면 누구나 동주민센터, 전용전화, 구홈페이지 배너창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특히, 10일 현장행정은 오정, 대화동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던 구청장 연두방문을 간소화해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듣고 점검하는 현장행정에 포함해 병행 실시했으며 동 주민센터에서 30분간의 연두 방문을 마치고 바로 주민들의 생활불편 현장으로 달려갔다.

구청장 현장행정은 대덕구의 주요 역점시책으로서 주민들이 어떤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지, 어떤 불편사항이 있는지, 구청장이 직접 듣고 확인해 민원을 해결하는 구청장 현장행정을 민선4기 출범초인 2006년 9월부터 지금까지 지속 추진해 오고 있다.

구 관계자는 “움직이는 신문고 구청장 현장행정이 2006년부터 추진하여 많은 구민의 애로와 고충사항을 해결했다”며“앞으로도 주민의 뜻을 헤아리고 주민과 함께하는 현장행정 운영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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