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찰 무상사와 향적산 등산로 연계 새로운 랜드마크 활용
계룡시 향한소하천이 시골정취를 물씬 담은 “문화·생태하천”으로 탈바꿈한다.

시는 지난해 11월 실시설계 및 용역에 착수해 금년 2월 실시설계가 완료되고, 편입토지 보상 추진과 아울러 이달 중순에 사업착공에 들어가 9월말 완공 예정으로 홍수에 안전한 생태환경이 어울릴 수 있는 저수호안을 설치해 수해 예방과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정감어린 수변공원 조성이 핵심이다.
특히, 소하천 내에 자연형 돌보 및 어도를 설치하고 운치 있는 휴식 벤취 및 옛 시골정취를 느낄 수 있는 빨래터와 징검다리를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장마철 이전에 하천에 퇴적돼 있는 토사나 수초 등의 준설작업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 이라며 “하천정비 사업이 마무리 되면 자연재해 예방은 물론 국제사찰 무상사와 향적산 등산로 연계로 계룡시의 새로운 랜드마크(LandMak)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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