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 금사가마골마을 농촌체험휴양마을 지정
연기군, 금사가마골마을 농촌체험휴양마을 지정
  • 강청자 기자
  • 승인 2011.03.11 14: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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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문화체험, 홈스테이, 농산물가공체험 추진

충청남도 연기군(군수 유한식) 전의면 금사리 136번지 일원 금사가마골 마을이 농촌체험휴양마을 사업자로 지정됐다.

▲ 금사가마골 가마
군은 연기군내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소정면 고등리 삼기효소마을, 서면 청라리 나리마을, 전동면 청송리 청솔마을, 전의면 금사리 금사가마골 마을 등 4개소로 관광지와 연계한 농촌문화체험, 홈스테이, 농산물가공체험을 추진한다.

▲ 금사가마골 도자기 만들기 체험
금사가마골 마을(대표 강용규)은 예로부터 도자기를 굽던 가마터가 많아서 도자기 마을로 불렸으며 맑은 공기, 깨끗한 물 그리고 수려한 산세가 마을을 휘감아 병풍처럼 드리워져 있다.

도자기 생산적지의 유래를 살리고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전통도예 체험장을 만들어 도자기체험과 함께 계절별로 다양한 농사체험, 놀이 체험 등 고향의 훈훈한 인정과 전통이 어우러진 농촌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되어 마을의 자연환경, 전통문화 등 자원을 활용해 도시민에게 다양한 농촌체험사업과 휴양 프로그램을 제공함은 물론 농․특산물 직거래사업이나 숙박 또는 음식 등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금사가마골 마을(http://gumsa.go2vil.org/)에는 복숭아, 배, 포도, 버섯 등 주요 농작물이 생산되고 문화체험관, 가마터, 마을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민박집 등 체험기반시설이 갖추어져 있을 뿐만 아니라, 마을 주변에는 베어트리파크와 운주산성, 향토박물관 등 관광지도 가까이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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