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원도심 활성화사업 추진상황실 가동
동구, 원도심 활성화사업 추진상황실 가동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1.03.11 1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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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 활성화사업 성공으로 이끌 견인차 역할 기대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답보 상태인 원도심 활성화사업에 대한 활로모색을 위해 구(舊) 대동주민센터 2층에 원도심 활성화사업 추진상황실을 마련하고 14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새로 문을 연 추진상황실은 지난 99년 신흥동 마을회관에 개소한 후 10여 년간 동구 원도심 활성화의 기반을 닦은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상황실을 확대 개편한 것이다.

구는 그동안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며 야기되는 온갖 민원과 현안에 대해 민첩한 동향 파악과 신속한 대응력을 갖고 주민 중심의 현장행정을 펼쳐 좋은 결실을 맺은 데에는 추진상황실의 역할이 상당히 컸다고 판단하고 있다.

새롭게 문을 연 대동 원도심 활성화사업 추진상황실은 앞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 미분양 아파트 해소, 신규 분양예정인 사업지구에 대한 홍보 및 판촉활동 지원, 주거환경개선사업 전시관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2단계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포함한 동구 도시재생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행정절차 추진, 주민동향 파악, 주민 공람ㆍ간담회ㆍ주민설명회 장소 등으로 활용, 주민 의견수렴 창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대동 종합추진상황실이 접근성이 좋고 인지도가 높아 원도심 활성화 사업 추진에 따른 각종 민원 상담 등 주민 이용도가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담 인력을 배치하고 신속한 현장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신흥동 추진상황실의 바통을 이어 앞으로 대동 종합추진상황실이 원도심 활성화사업을 성공으로 이끌 견인차 역할을 크게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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