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구정현안 '현장방문 브리핑제' 운영
서구, 구정현안 '현장방문 브리핑제' 운영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1.03.12 08: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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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주남 부구청장 주재, 23개 동 주민센터 현장방문

대전광역시 서구(청장 박환용)는 2011년 연두방문을 생략하고 3월부터 부구청장 주재로 동주민센터를 직접 찾아가 구정 역점시책과 주요현안사업을 설명하는 구정현안 '현장방문 브리핑제'를 실시하고 있다.

▲ 현장행정 브리핑
구는 연초에 일반적이고 의례적으로 산하기관 연두방문을 실시하던 기존 관례를 탈피해 3월부터 23개동 주민센터 주민자치위원회 정례회의, 통장회의 시간에 직접 방문해 역점시책과 주요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대화형식으로 진행된다.

현장브리핑제는 의전과 의식을 생략하고 격의없고 자유롭게 대화를 하면서 주민의 의견을 듣고 답하는 소통행정으로 주민들이 행사장을 찾아와 구정 현안사항을 듣던 시간적 낭비요인을 없애고 직접 동주민센터 회의시간을 이용해 찾아가서 설명하는 방식으로 그동안의 형식과 관행에서 탈피한 새롭게 변화한 현장행정의 일환으로 추진돼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서구는 현장행정을 구정의 최우선 과제로 확정하고 현장에서 원인을 찾고 해답을 찾는 현장행정 세부실천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구청장이 집단민원 현장설명회, 각종 공사 현장방문, 기업체 방문 등을 통해 구민들과 소통을 하면서 의견을 듣고 원인을 찾는다. 직원들도 문제점을 찾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는데 모든 행정력을 투입해 주민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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