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기초생활수급자에게 근로소득장려금 지급
충청남도 연기군(군수 유한식)은 오는 3월말까지 2011년도 ‘희망키움통장’ 사업 1차 대상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희망키움통장은 일하는 기초생활수급자에게 근로소득장려금을 지급하고, 본인 저축에 대한 민간 매칭금 추가 지원으로 자립자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희망키움통장 대상은 가구원 중 1인 이상이 일반 노동시장 취․창업 중인 기초수급가구로, 최근 3개월간 평균 근로소득(사업 소득 포함)이 최저생계비의 60% 이상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내용은 3년 이내 탈수급시 수급자 본인저축액에 대한 근로소득장려금 및 본인저축(5만원, 10만원 중 택 1)에 대한 1:1 민간 매칭으로 자립자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적립된 금액은 탈수급시 지급되며, 주택구입․임대, 본인․자녀의 고등교육․기술훈련, 소규모 창업 등 지자체에서 승인받은 용도에 한해 사용할 수 있다.
지원을 원하는 가구의 세대주 혹은 주(主)소득자는 3월 말까지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향후 2차(6월), 3차(9월)에 걸쳐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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