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충남지사는 14일 오전 접견실에서 2010년 1월부터 충청남도 국제관계자문대사로 활동해 오다 외교통상부에 복귀하는 황의승 자문대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황의승 자문대사는 지난 2010년 1월부터 1년 2개월 동안 충청남도 국제관계자문대사로 재직하면서 도 및 시․군의 국제교류 노하우 전수 및 조언과 도내 여러 학교에서 국제예절, 국제관계에서 한국의 역할, 글로벌 마인드 함양 등을 주제로 강연을 해왔다.

안 지사는 황 자문대사에게 "충남도의 국제교류협력과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에 기여한 바에 감사의 마음" 을 전했다.

황의승 자문대사는 “1년여 동안 충남도의 자문대사로 임하면서 충남도에 깊은 애정을 갖게 되었다”며, “다음 임지에 가서도 잊지 않고 충남을 위해 뛰겠다”고 말해 변함없는 우정을 과시했다.

한편, 황의승 자문대사는 ▲ 경제통상실 국제관계자문대사 ('11.01.13~현재) ▲투자통상실 국제관계자문대사 ('10.01.13~'11.01.12) ▲ 주 아르헨티나 대사 ('06.03~09.03) ▲외교부 중남미 국장 ('04.06~06.02) ▲ 주 멕시코 공사 ('01.08~03.07) ▲ 주 스페인 공사 ('99.03~01.08) ▲ 국무총리실 국제관계담당과장 ('97.03~99.03) ▲외교부 중미과장 ('96.03~97.03) ▲ UNESCO 국제협력국 아시아 부국장 ('92.11~95.12)의 경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