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 없는 학교 위한 행․재정적 지원 강화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학생 성교육 운영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찾아가는 성교육 체험버스'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성교육 체험버스는 성교육전담강사와 성교육 관련 영상물과 전시물을 탑재한 교육용 전용버스를 이용해 2011년 일 년 동안 충남 15개 지역별로 찾아가 교육을 진행한다.
성교육 체험버스는 정적이고 이론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교육 방식에서 체험을 중심으로 청소년의 성정체감 형성에 직접적으로 한발 다가갈 수 있는 실질적 교육을 실시하고자 마련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찾아가는 성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올바른 성가치관을 확립, 자아존중감을 형성함으로써 청소년의 성폭력 문제 및 성일탈적 행동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도내 초등5학년, 중1학년을 집중대상으로, 청소년들이 성에 대해 알아야 할 정확한 지식을 습득하고 올바른 의사결정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여성가족부와 충남도청의 행․재정적 지원을 받아 진행되고 협약체결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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