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인 근무 여건 조성 등을 위한 직원 배려정책 실시
충남 천안시가 지난 21일 임신부 직원 배려정책의 일환으로 각종 편의용품을 지원했다.
시는 예비 산모와 태아의 건강관리, 안정적인 근무 여건 조성 등을 위해 사전에 임신부 수요조사를 실시한 뒤 의견을 수렴해 편의용품을 임신공무원 17명에게 전달했다.
지원품목은 근무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전자파 차단담요, 온열매트, 등받이 쿠션, 손목 보호대, 태교 동화책 등이었다.
한편 6월 30일에는 임신부 직원들이 가정친화적 근무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천안시공무원노동조합이 노조위원장, 행정지원과장, 임신부 직원 등이 참석하는 임신공무원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신부 편의용품 지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임산부들이 편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출산 장려 및 저출산 문제 극복에 기여하고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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