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의 이익보다 자신의 정치적 입장이 중요한가?
한나라당 충남도당은 15일 보도자료를 내고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지역민의 이익보다 자신의 정치적 입장이 중요한가?라고 비난했다.
도당은 최근 충남도가 금산군 방우리에 국토해양부의 심의를 거쳐 마련된 교량 건설 사업비(국비) 포기하고 道예산을 들여 새로운 용역을 실시하기로 한 것을 두고 이미 금강살리기 8-2공구 방우1지구에 길이 145m,,폭7m 인 교량 사업비가 책정 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교량가설을 철회하고 道긴급예산을 지원하는 것은 참 알 수 없는 처사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금산군 방우리 주민들은 금산읍내에 한번 가려면 무주읍을 경유해 가야한다며 이런 주민들의 불편에 반하는 충남도의 결정은 방우리 주민들을 무시한 처사라고 꼬집었다.
도당은 보도자료에서 안희정 지사와 충남도청는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가?라며 본인의 정치적인 입장과 민주당 당론 때문에 무조건‘4대강 반대’를 외치면서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위해 꼭 필요한 교량건설까지 ‘4대강 사업비라 반대’라는 부정적인 입장을 취하는 안 지사의 자질이 의심스럽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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