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농업 CEO 양성 목표 친환경리더학과 등 3개 학과
공주농업 발전을 선도할 경쟁력을 갖춘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한 ‘공주농업대학’이 16일 개강했다.

공주농업대학은 올해 최고 농업기술과 경영능력을 갖춘 농업경영인과 도시농업을 육성해 전문 농업 CEO 양성을 목표로, 친환경리더학과, 블루오션소비자학과, 농촌관광체험학과 등 3개 학과에서 총 75명의 교육생이 입학했다.
교육은 16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강의에 참여, 1년 25회 142시간씩 강의가 진행되며, 분야별 전문농업 기술교육, 정보화 교육, 선진지 벤치마킹 등의 정규 교육과정과 동문 선배들과 함께하는 홈커밍데이 등 특별 교육활동으로 구성돼 강의를 받게 된다.
이날 이날 오리엔테이션 특강으로 임미연 조인컨설팅 원장이 초청돼 공주농업대학 4기 출발을 위한 의식변화를 주제로 배움의 열정으로 가득찬 입학생들에게 공주농업 발전을 위한 배움의 열정을 붇돋아 줬다.
이준원 공주농업대학장은 인사말에서 “21세기 지식정보화 시대에 맞춰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경영, 유통, 마케팅 등 전략교육으로 공주농업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해 우리 농촌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공주농업대학은 지난 2008년부터 운영해 3기에 걸쳐 222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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