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계룡대학습관과 연계, 한국어교육, 문화체험 활동 지원
충청남도 계룡시(시장 이기원)가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 조기정착을 도모하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 보급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건양대학교 계룡대학습관과 연계해 한국어교육과 쌍방향 언어교육 및 문화체험 활동을 지원하고 한국요리강습 및 이민자 나라의 음식 전시회 등 새로운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다문화가족의 인기 프로그램인 친정나들이 사업도 작년보다 확대·시행하고, 이와 아울러 친정부모 초청사업도 병행한다.
아울러,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는 부부를 위해 합동결혼식을 올려주고 한국인 친정엄마 만들기 및 각종 법률상담도 실시하는 등 다각적인 관심과 혜택을 늘려갈 방침이다.
시관계자는 “다문화가족은 더 이상 어색한 이웃이 아니며 우리의 정겨운 이웃으로 앞으로도 다문화에 대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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