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글로벌시대의 필수요건인 외국어 활용능력과 국제문화를 익이고자 오는 17일 학생 8명이  미국 랜싱시, 27일 타일러시의 영어연수과정 입학을 위해 출국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07년 미국 미시간주 랜싱시 커뮤니티컬리지, 텍사스주 타일러시 YWAM과 교육교류 협약을 체결한 이래 08년도 16명, 09년도 20명, 10년도 10명의 관내학생을 모집해 까다로운 입학절차를 대행해주고 현지 생활 정주 여건 및 인맥네트워크 조성으로 학생들이 타국에서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랜싱커뮤니티컬리지 ELCP과정은 저렴한 학비($7,500/1년)로 영어연수를 할 수 있으며 또한 과목(듣기/말하기․읽기․쓰기․문법)별 레벨테스트 후 수준별 맞춤형 영어학습을 할 수 있으며, 연수생은 자신의 영어능력과 희망에 따라 연수기간 중에도 랜싱커뮤니티컬리지에 편입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타일러시 YWAM ESL․DTS 영어연수 과정은 타 영어연수과정에 비해 매우 저렴한 비용(학비․숙식비 포함 $8,000/8개월)과 외국인과 함께 생활하여 영어를 배우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연수생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프로그램이다.

한편, 아산시는 매년 20명의 중학생을 선발해 랜싱시에서 3주간 언어와 문화를 익히는 랜싱시 영어캠프, 미국 타일러시 YWAM의 아산영어봉사활동 등 관내 학생의 글로벌 마인드 형성을 위해 다양한 길을 개척하고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글로벌시대를 선도하는 ‘국제화교육도시’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