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대상 지난해 222명에서 250명으로 확대
충청남도 보령시보건소(소장 박승욱)는 건강취약계층인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암 치료율 향상을 위해 '암 조기검진'을 실시하고 암 진단을 받은 환자에게는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암 환자 의료비 지원은 ▲만 18세 미만의 소아. 아동은 백혈병일 경우 최대 3000만원, 기타 암은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 ▲성인의 경우 의료급여수급자는 본인 법정 부담금을 최대 120만원까지 최대 3년간 지원 ▲건강보험가입자는 본인 법정 부담금을 최대 200만원까지 3년간 지원 ▲폐암환자는 정액으로 최대 100만원씩 3년간 지원된다.
박승욱 소장은 “암 검진 대상자는 빠른 시일 내 검진할 것을 당부한다”며, “앞으로도 건강취약계층의 건강한 삶을 위해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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