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 정비․편의용품 비치 등 공중화장실 점검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도시이미지 제고를 위해 3월말까지 ‘새봄맞이 공중화장실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중구는 국가 유망축제에 선정된 효문화뿌리축제, 뿌리공원 및 한국족보박물관 조성, 보문산 아쿠아월드 등 중구의 관광자원이 전국에 소개되면서 많은 관광객 유입을 예상하고, 공원, 관광지, 다중집합시설 등 159개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새봄맞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중 파손된 시설은 단기간에 보수․정비토록 할 계획이며, 화장실 관리가 우수한 민간 개방화장실에 대해서는 상반기중 최대 12만원 상당의 편의용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깨끗한 화장실 문화는 선진시민의식을 가늠할 수 있는 척도며 도시의 이미지를 결정짓는 중요한 사항”이라며 ”이용하는 시민들 모두가 내 물건이라는 주인의식을 갖고 사용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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