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충남도당 간담회 아쉬움 표현만 한보따리
한나라당 충남도당(위원장 김호연)은 16일 도당위원장과 당 소속 광역 및 시․ 군의원 등 40여명이 참석하여 충남의 각종 현안과 ‘민생 챙기기’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이기철 도의원은 “이명박 대통령은 경제적인 부분에서는 상당한 성과를 냈지만 동남권 신공항이나 과학벨트 문제 등과 같은 문제에서는 국민과의 갈등을 조장한 것 같아 안타깝다” 말했다.
김동욱 천안시의회 의장은 “대통령께서 경제 정책은 잘 했지만 물가 상승 등 서민들의 바람에 비해서는 부족한 부분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논산시의회 이상구 의원은 국방대 원안대로 이전, 유교문화권 사업추진, 육군훈련소 면회제도 부활 등에 대해서 신경 써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김호연 도당위원장은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나 국방대 이전 등 우리지역의 현안 사업에 대해 내일 있을 안상수 대표최고위원과의 충청권 당협위원장 연석회의에서 충청권의 민심을 가감 없이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