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 나서
계룡시,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 나서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1.06.2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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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활동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 교육’ 통한 안전 의식 제고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2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총 2회에 걸쳐 농업인 20명을 대상으로 ‘농업활동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 교육’을 실시한다.

근골격계 질환 예방 스트레칭 모습
근골격계 질환 예방 스트레칭 모습

이번 교육은 농작업 안전관리 전문가 한서대학교 박소연 교수를 초빙해 농촌인구 고령화 및 여성화 등으로 농작업 재해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농업인의 안전사고 의식 향상과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은 ▴농작업 안전사고 인식개선 및 예방관리 ▴농작업 근골격계 질환과 우리 몸 이해하기 ▴농작업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운동처방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참여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시청각 자료 활용 및 실습 형태로 진행됐다.

아울러 농부증(과도한 노동에 따른 피로 축적이 원인이 돼 농민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신체증상)의 일종인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소도구를 이용해 신체 균형을 바로 잡고 근육을 강화할 수 있는 스트레칭 및 체조를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작업 유해요인을 개선하고 이에 따른 안전한 농작업 환경조성 및 효율성 향상이 기대된다”며, “앞으로 농업인의 안전의식 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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