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세종시의 준비된 배후도시
유성구, 세종시의 준비된 배후도시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1.03.1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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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유성 상생발전 T/F팀’ 본격 가동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2012년 세종시 출범을 대비해 구성한 ‘세종&유성 상생발전 T/F팀’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유성구는 17일 오후 중회의실에서 추진단장인 손성도 부구청장 주재로 세종&유성 상생발전 T/F팀 간담회를 열고 준비된 배후도시를 향한 강한 의지를 다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총괄지원팀, 지역경제팀, 도시홍보팀, 상생협력팀 등 4개 전략팀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팀별 추진상황과 단계별 세부추진방향에 대해 집중 토론을 벌였다.
▲ 손성도 부구청장
손성도 부구청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유성이 준비된 최적의 배후도시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팀원들의 제역할 여부에 달려있다” 면서 “세종시 성공 - 유성구 발전 이란 목표아래 팀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되어 맡은바 소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세종시 입주민들의 입장에서 생각해라. 입주민들이 가장 필요로하고 시급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살피면 답이 나온다”면서 “온천관광과 대덕특구, 쾌적한 주거환경 등 유성이 보유하고 있는 강점요인을 접목해 시도하는 것도 하나의 방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구는 앞으로 분기 1-2회 추진단장 주재하에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월 1-2회씩 각 팀장이 주재하는 팀별 전략회의도 열어 세종시 출범에 차질이 없도록 대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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