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전 대덕구 당원들이 민주당 박정현 대덕구청장이 추진 중인 정책을 비판하며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
1일 대덕구 당원들은 지난달 30일부터 박 구청장의 측근 특혜 의혹과 함께 지방선거를 앞두고 매표 의혹이 있는 무차별적인 수당 살포에 대한 항거의 표시로 피켓 시위에 나섰다고 밝혔다.
당원들은 "대덕구의회 상임위에서 4명의 구의원들이 상정하지 않기로 의결한 ‘용돈수당 및 경제재단설립 조례안’을 상임위 의결의원 숫자보다 적은 3명의 민주당 소속 구의원들의 발의로 본회의를 통과한 조례안의 ‘무효확인 소송 및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며 "최근 박 청장 관련 특혜 의혹 내용이 담긴 거리 현수막 무단 철거에 대한 고발도 동시에 추진 중"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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