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둘레산길은 엄홍길 극찬한 코스”
“대전둘레산길은 엄홍길 극찬한 코스”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1.03.20 15: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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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산길 탐방 활동 참여 늘며 대전 명물로 급부상
대전둘레산길 민관 합동탐방단은 19일 대전둘레산길 5구간에서 염홍철 대전시장을 비롯한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3월 둘레산길 탐방활동을 가졌다.
▲ 염홍철대전시장(가운데),시민단체등 각계각층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둘레산길 5구간 탐방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답사에는 시의회, 언론인, 대전충남생명의 숲 국민운동, 푸른 대전 가꾸기 시민운동본부, 대전사랑시민협의회 등 시민단체, 관광협회, 하나은행 관계자 등이 다수 참여해 둘레산길 탐방활동에 대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날 실시된 둘레산길 탐방에서 둘레산길 홍보활동과 산불예방 캠페인 등을 전개하며 대전둘레산길 활성화 방안과 관광자원화 대책에 대한 토론 및 의견교환 등 정책대안도 모색했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대전둘레산길 5구간은 산악인 엄홍길 씨가 극찬한 코스로 도심과 평야, 대청호가 내려 다 보이는 아름다운 코스였다”며“산행시간은 4시간 남짓 걸려 그리 어렵지 않은 코스니 시민들께서도 많이 찾아 건강과 기쁨을 같이 얻었으면 한다”고 글을 남겼다.
▲ 염홍철 대전시장과 민관합동탐방단이 5구간 탐방 중 휴식을 취하며 담소를 나누고 있다.
대전시는 앞으로 대전둘레산길 명품화와 열기확산을 위해 둘레산길 홍보를 강화하고 둘레산길 답사단 및 동호회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전국엔 내로라하는 명산들은 많지만 대전 둘레산길 만큼 접근성이 좋고 적은 비용으로 즐길 수 있는 곳은 없다”라면서“2014년까지 총 60억을 들여 등산로 보수와 휴게시설 확충 등을 통해 전 국민들이 찾는 명품 둘레산길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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