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레산길 탐방 활동 참여 늘며 대전 명물로 급부상
대전둘레산길 민관 합동탐방단은 19일 대전둘레산길 5구간에서 염홍철 대전시장을 비롯한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3월 둘레산길 탐방활동을 가졌다.
이날 실시된 둘레산길 탐방에서 둘레산길 홍보활동과 산불예방 캠페인 등을 전개하며 대전둘레산길 활성화 방안과 관광자원화 대책에 대한 토론 및 의견교환 등 정책대안도 모색했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대전둘레산길 5구간은 산악인 엄홍길 씨가 극찬한 코스로 도심과 평야, 대청호가 내려 다 보이는 아름다운 코스였다”며“산행시간은 4시간 남짓 걸려 그리 어렵지 않은 코스니 시민들께서도 많이 찾아 건강과 기쁨을 같이 얻었으면 한다”고 글을 남겼다.
시 관계자는“전국엔 내로라하는 명산들은 많지만 대전 둘레산길 만큼 접근성이 좋고 적은 비용으로 즐길 수 있는 곳은 없다”라면서“2014년까지 총 60억을 들여 등산로 보수와 휴게시설 확충 등을 통해 전 국민들이 찾는 명품 둘레산길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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