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농어촌公, 에너지절약 솔선수범
충남 농어촌公, 에너지절약 솔선수범
  • 곽태중 기자
  • 승인 2011.03.20 15: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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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시책 불이행 직원 패널티 적용

한국농어촌공사(사장 홍문표)가 최근 고유가로 인한 경제상황 악화로 에너지 절약 강화방안이 절실히 요구됨에 따라 자체 에너지절약 운동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 홍문표 사장

정부에서는 최근 리비아 사태 악화 등으로 급격한 유가상승과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위기대응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자 에너지 위기 단계를「주의단계」로 격상했다.

충남지역본부(본부장 방한오)는 정부시책에 부응하고 에너지 절약과 이용효율 향상에 솔선수범해 예산을 절감하기위해 충남지역본부 및 13개지사에서 승용차 5부제 시행, 경관 조명, 옥외 야간조명을 소등 하기로 했다. 또한 사무실 전열기 사용금지를 비롯해 ▲ 자전거타기 활성화 ▲중식시간 등 컴퓨터 미사용시 전원차단 ▲ 퇴근시 전기플러그 뽑기 ▲야간근무시 제한된 일부 조명만 사용 등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에따라 충남지역본부는 매주 1회 점검반을 편성해 에너지시책을 준수하지 않는 직원에 대해서는 휴일당직 조치 등의 패널티를 주며 적극적인 에너지 절약 실천의지를 보이고 있다.

방한오 충남지역본부장은 "중동정세 불안 등에 따라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서면서 에너지 수급 위기 단계에 도달한 만큼 에너지 절약 분위기 확산 및 저탄소 녹색 성장을 위한 목표를 정하여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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