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도지사, 소방헬기 추락 수습 지휘
안희정 도지사, 소방헬기 추락 수습 지휘
  • 곽태중 기자
  • 승인 2011.03.20 17: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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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직한 소방관과 유가족 최고 예우 당부
안희정 충남지사는 19일 산수저수지에서 화재진압용 물을 보충하다가 발생한 헬기 추락 사고 현장을 방문해 추락 사고 수습을 직접 지휘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 헬기 추락 사고 현황을 보고 받고 있는 안희정 지사.
19일 새벽 6시 헬기 추락 사고로 인해 정비사 1명이 사망하고, 조종사 2명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하자 안희정 지사는 오전에 도청 종합안전센터에서 사고현황을 청취한 후 곧바로 헬기 인양작업이 벌어지고 있는 해미면 현장을 찾았다.

현장에서 현황을 청취한 안희정 지사는 관계공무원들에게 안전한 인양을 당부하고 이어 부상소방관과 순직 소방관이 안치된 서산의료원을 들러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안희정 지사는 “순직한 소방관과 유가족에 최고의 예를 갖추어 장례 등 해줄 것”을 당부하고, “헬기인양작업과 사고 원인규명, 잔불정리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 사고 수습대책 등을 논의하는 안희정 지사.
한편, 보고회장에는 안희정 지사를 비롯 구본충 행정부지사, 김종민 정무부지사 등 지휘부 모두가 참석하여 사고현황 청취는 물론, 장례, 성금모금, 사고 수습대책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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