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연, SK종합화학과 디지털 플랫폼 공동 구축 업무협약
화학연, SK종합화학과 디지털 플랫폼 공동 구축 업무협약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1.07.0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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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소재 디지털 플랫폼 공동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 왼쪽부터 화학연 최원춘 부원장, SK종합화학 서원규 본부장.
화학소재 디지털 플랫폼 공동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 왼쪽부터 화학연 최원춘 부원장, SK종합화학 서원규 본부장.

한국화학연구원이 2일 SK종합화학㈜와 화학소재 디지털 플랫폼 공동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인공지능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기반의 화학소재 솔루션 플랫폼을 공동 구축하고 국내 중소 화학소재 산업계에 다양한 솔루션 제공 등의 연구개발 지원을 추진한다.

화학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소기업 경쟁력을 향상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참여업체 간 상호 네트워크 효과로 선순환이 일어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화학연은 물성 데이터베이스(Database), 가상 공학 플랫폼, 시장 정보 및 기술 동향 등의 콘텐츠를 제공하며 SK종합화학은 물성 예측 모델, 업체별 가상 데이터 룸(Virtual Data Room), 자동 머신 러닝(Auto Machine Learning) 및 클라우드(Cloud) 등과 관련한 디지털 역량을 제공하게 된다.

이미혜 원장은 “지난 수년간 한국화학연구원이 구축한 화학소재 물성 및 기술 정보와 가상공학 플랫폼 기술과 SK종합화학의 디지털 역량을 통해 구축되는 디지털 플랫폼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정부출연연구원과 대기업 간의 새로운 협력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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