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폴리스 행복유성’ 비전 제시, 추진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기후변화를 선도하는 그린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마련하고 중점 추진키로 했다. ‘그린 폴리스 행복유성’ 비전을 위해 구가 마련한 추진전략은 ▲주민참여형 녹색생활 실천운동 활성화 ▲녹색생활 핵심인재 양성 및 교육 강화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 등 3대분야 11대 실천과제를 담고있다.
주민참여형 녹색생활 실천운동 활성화를 위한 실천방안으로 피서철 녹색여행, 탄소없는 겨울나기, 기후변화 주간 운영, 승용차 없는날 추진 등 계절별, 주제별 켐페인을 추진기로 했다.
또 가정내 에너지를 줄일수 있는 표준양식인 ‘저탄소 녹색생활 양식’을 가정에 보급하고 탄소포인트제 확대, 그린푸드제 운동 등 녹색가정 만들기에 나서는 한편 녹색오피스 가꾸기 등 녹색직장 만들기 운동을 벌여나갈 계획이다.
이와함께 지역주민과 초.중.고생 등을 대상으로 한 그린리더와 공무원 녹색리더 등 녹색생활을 주도할 핵심인재를 집중 육성하는 한편 찾아가는 그린아카데미 운영, 사이버 녹색생활 시스템 구축 등 녹색리더 전문화를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도 구축된다.
그밖에도 공공부문 에너지 10% 줄이기 운동으로 LED전등 교체, 컴퓨터 낭비전력 차단, 온실가스 배출거래제 시범운영, 에너지 목표관리제 확대 운영, 하이브리드 자동차 우선구매 등이 중점 추진된다.
구 관계자는 “기후변화 전략은 선택의 문제가 아닌 전인류의 필수 생존전략” 이라며 “가정이나 직장에서 누구나 손쉽게 접근할수 있는 실천과제를 중심으로 실천운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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