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과태료 시스템' 구축
대전 중구,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과태료 시스템' 구축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1.07.06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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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인 단일시스템 구축으로 과태료부과 처리 기간 단축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과태료 시스템을 구축하고 7월부터 본격적인 활용에 들어간다.

대전중구청사 전경
대전중구청사 전경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과태료 시스템은 기존 민원답변, 장애인자동차표지 조회, 차적조회, 세외수입 등록 업무 등 각각의 개별시스템에서 수행하던 것을 하나의 시스템에서 처리할 수 있게 해주는 시스템이다.

스마트폰 앱 등을 이용한 신고로 매년 2,000건 이상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신고가 들어오고 있지만, 각 개별시스템에서의 작업으로 담당공무원의 업무 과다와 과태료 부과 처리 지연으로 인한 민원 발생 등의 문제가 있었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보다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과태료 부과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박용갑 청장은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신속한 업무처리가 가능해져 과태료를 납부하시는 분들이나 장애인주차장을 이용하시는 장애인 분들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불편함 없이 살 수 있는 중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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