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도시공사, 버스정류장 광고 무료 지원...“코로나 극복”
세종도시공사, 버스정류장 광고 무료 지원...“코로나 극복”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07.07 09: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종도시교통공사 희망광고 모집
세종도시교통공사 희망광고 모집

세종도시교통공사가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버스정류장 무료 광고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희망광고’ 사업은 버스정류장 옥외 광고매체에 3개월 동안 무료로 광고를 실어주는 사업으로 지원 대상은 세종시 관내 착한가격업소와 코로나19 확진자 방문 피해업소이다.

다만 약국이나 의원, 유흥업소, 대기업직영점 등 지원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업소는 희망광고 선정대상에서 제외된다.

공사는 오는 27일까지 자격요건을 갖춘 지원 대상 업소의 신청을 받은 후 선착순으로 30개 업소를 선정해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3개월간 세종시 버스정류장 옥외광고면에 선정된 소상공인 업소 광고를 게재할 예정이다.

‘희망광고’에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업소는 오는 27일까지 공사 홈페이지에서 응모 양식을 내려 받아 이메일(jjch41@sctc.kr)로 신청하면 된다.

배준석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 이번 ‘희망광고’ 사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희망광고’ 사업처럼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한 사회적 공헌 사업들을 발굴해 지역을 위한 사회적 책임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