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우 보령시장, 대천역 ‘1일 명예역장’
이시우 보령시장, 대천역 ‘1일 명예역장’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1.03.2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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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차권 발매, 대천역 직원들과 관광산업발전 토의 등
이시우 보령시장이 22일 보령의 관문인 대천역에서 ‘1일 명예역장’으로 활약 했다.
▲ 이시우 보령시장이 1일 명예역장으로 위촉돼 티켓 발매를 해주고 있다.
이날 이 시장은 코레일 대천역관리역(역장 이혁구) 역장실에서 1일 명예역장 위촉장을 전달받고 대천역 현황 및 업무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역사를 순회하고 승차권 발매체험, ‘맞이방’ 내 고객맞이 인사 등 1일 명예역장 활동후 이혁구 역장을 비롯해 대천역 직원들과 관광산업발전에 대한 토의를 가졌다.

이번 1일 명예역장 체험은 코레일에서 관내 유관기관장 등을 1일 명예역장으로 위촉해 철도이용객과의 만남을 통해 사랑받는 철도만들기 및 녹색생활(GLORY, Green Life Of Railway Yearning)운동의 동참과 발전을 위해 마련됐으며, 이시우 보령시장이 첫 번째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

1일 명예역장 일정을 마친 이시우 보령시장은 “글로리 운동을 확산시켜 저탄소 녹색성장을 견인해 나가길 기원한다”며, “안전하고 펀리한 철도서비스 제공을 위해 애쓰고 있는 대천역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명예역장 위촉장을 들고 기념 사진 촬영.
한편 대천역은 1929년 천안에서 대천까지 개통됨에 따라 영업을 개시해 대천동에 1964년 역사를 신축했으며, 지난 2007년 12월 68년 만에 대천동 시대를 마감하고 내항동으로 이전해 운영하고 있다.

1일 평균 3천여명이 이용하는 이곳 대천역은 관광보령의 관문으로 지난 2009년에 머드테마역으로 조성했으며, 현재 머드캐릭터를 이용한 조형물 설치 등 2단계 테마역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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