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 농업기술센터 운영, 급변하는 농업시장 적응력 강화 중점
태안군(군수 김세호)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지역 농업인들을 상대로 22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찾아가는 이동 농업기술센터’를 운영한다.
이번 ‘이동 농업기술센터’는 영농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기술적인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한편, 유용한 농사정보의 조기확산을 위해 농정시책 및 영농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할 계획이며 벼, 마늘 등 주요 농산물의 품종 관리 요령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 지난해 영농 현장에서의 문제점과 애로 사항을 해결해 주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 핵심기술, 정보, 유통 등 영농 기술 내용을 생동감 넘치는 맞춤식 교육과정으로 운영, 농업인의 피부에 와 닿고 지역 농업인들의 농가소득 증대와 농업 경쟁력을 강화 시킨다는 방침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사일에 한창 바쁜 요즘, 농민들이 당면 영농사항을 빠짐없이 추진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이동 농업기술센터를 운영하게 됐다.”며 “영농현장의 문제를 현실적인 학습 교재를 활용, 종합적인 실증교육으로 진행해 농민 스스로가 급변하는 농업시장에 적응하기 쉽도록 진행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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