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지역 소상공인에게 고용안정 지원금 전달
국가철도공단, 지역 소상공인에게 고용안정 지원금 전달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07.09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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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영세자영업자 대상으로 고용·산재 보험료부터 인건비까지 지원 확대

국가철도공단(이사장 김한영)은 한국가스기술공사 등 대전·충청지역 5개 공공기관*과 함께 지역 영세자영업자의 고용안정 지원을 위한 기부금 1억 5천만 원을 대전시에 전달한다고 9일 밝혔다.

국가철도공단 김공수 기획조정실장(왼쪽 첫번째)이 대전시 고현덕 일자리경제국장(왼쪽 네번째)에게 9일 대전시청 회의실에서 소상공인 고용안정 지원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국가철도공단 김공수 기획조정실장(왼쪽 첫번째)이 대전시 고현덕 일자리경제국장(왼쪽 네번째)에게 9일 대전시청 회의실에서 소상공인 고용안정 지원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국가철도공단 등 6개 공공기관은 지난해 7월 대전·충청 공공기관 일자리 창출 협의회를 출범하고, 소상공인 고용안정 지원을 위해 공동으로 조성한 기금을 활용하여 지역 내 영세소상공인에게 사회보험료 비용 1억 5천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고용안정 지원사업 2년째인 올해는 지원대상을 소상공인에서 영세자영업자로 확대하고 고용·산재 보험료 비용부터 청년 근로자 인건비까지 함께 지원하여, 자영업자의 부담을 줄이고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청년 일자리 신규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과 협력하여 지역 일자리 안정화를 위한 다양한 협업사업을 발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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