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과 토론 및 활발한 의견 전개, 추후 시행 여건 조성 성과
이철환 당진군수는 이달 7일 당진읍을 시작으로 12개 읍․면 순방을 22일 고대면을 끝으로 마무리 지었다.

이번 순방은 당진시 승격으로 새로운 당진시대 개막을 위한 군민 역량 모으기와 2010년을 ‘당진시 승격’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회기풍대혁신 운동전개’ 3대원년 추진 방향과 민선5기 중점 추진 과제 소개 등, 주민과의 격의 없는 대화 등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6,70년대 지역발전에 헌신했던 주민에 대한 표창과 지역현안과제 집중토론 시간을 새롭게 도입하여 과거의 단조로운 진행 행태를 과감히 탈피하여 다양한 주민 욕구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더불어 민생 현장에서 군민과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이다.
특히 방문기업체 인력난 호소와 생산제품 지역 내 우선 구매 요청에 대하여는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 등 다양한 구인구직 시책 추진과 당진의 건설 산업 활성화 촉진에 관한 조례 개정 등 지역 업체 보호․육성을 위해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순방 중 집중논의 되었던 합덕읍 발전 기본 계획과 방향(읍청사 이전, 터미널 주변정비 등)과 지역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위해 4월초 합덕원로와 복운3리 주민과의 간담회 개최할 예정이다.
이철환 군수는 “이번 순방이 무엇을 해주겠다가 아니라 주민들이 생각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 군정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라며, “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3대 시책인 당진시 설치의 원년,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원년, 사회기풍 대혁신의 원년 추진에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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